일단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결절성 여드름은 압출이 답이며, 이러한 부분을 모르고 연고로 치료를 하기 시작하면 필자가 겪었던 부작용을 바라볼수도 있기에 오늘의 여드름 연고 5년 바르고 부작용에 대한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면 언제 여드름이 생겼냐듯이 금방 가라앉게 됩니다. 즉 염증주사의 효과를 연고로 바라보는 것이지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부분이, 결절성 여드름은 안에 여드름 씨앗이 들어가있이므로, 그 씨앗이 염증을 일으켜 결절성 여드름이 생기는 것 입니다.
즉 증상이 가라 앉아도 나중에 또 다시 얼굴에 열감이 생기거나 피로하게 되면 다시 그부분에 여드름이 재발하게 된다는 것이 가장 안좋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리를 알면 연고를 바르는 것이 아닌, 염증 주사를 맞는 것이 아닌 빠르게 씨앗 부분을 체크하고 찾아내어 압출 하는게 정답이라는 것을 알텐데요.
필자는 그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여드름이 올라올때마다 주구장창 연고만 바르게 됬지요. 그 결과,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인 리바운드 증상으로 인하여 5년을 고생했습니다.
일단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으로 대표적인 부분은 피부 민감증 입니다. 피부에 조금이라도 유분이 닿게 되면 얼굴이 갑자기 빨개지며 홍조 증상이 발생하며, 간지럽고 따가워집니다.
그래서 지금도 필자는 아무것도 안바르고 있습니다. 겨울철 건조할때는 기능성 크림제를 손톱만큼 덜어서 얇게 펴바르는 정도? 까지는 괜찮더군요.
” 그러면 연고를 사용하지 말라는 뜻인가요? ” ” 염증 주사도 하지 말아요? ” 사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여드름 자체가 너무 심하게 생성되어 아프고 진물이 너무 많이 나온다 싶으면 병원에 가서 염증주사를 맞으시거나, 연고를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염증이 사그라든다음에 빠르게 여드름 씨앗을 찾아내시어 제거를 해주셔야 염증이 재발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점 유의하시어 잘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글을 통하여 연고를 무분별하게 바르시는 분들은 지양하시기 바라며, 필자 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좋은 피부 가꾸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