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전방 경사 교정 운동은 병원에 가서 골반 전방 경사인지 먼저 체크를 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병원을 다닌다고 가정하에 정보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반 전방 경사가 생기는 이유는 라운드 숄더 및 거북목 때문입니다. 골반은 하체인데 왜 갑자기 상체 이야기를 하시나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상체의 무게중심이 하체의 무게중심을 올바르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체를 앞으로 굽은 채로 걷기 운동을 하면 무릎에 체중이 쏠리게 됩니다.
반대로 상체의 무게중심을 뒤로 놓고 움직이게 되면 허리가 아프지요. 우리가 의자에 앉아서 엉덩이 뒤로 딱 붙이고 허리 피고 앉으라는 자세가 바로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자세입니다.
상체 방향이 뒤로 쏠리면 쏠릴수록 허리가 아프게 되지요. 그래서 앉을 때나 걸을 때나 무조건 중간을 유지하여야 됩니다.
이 중간을 어떻게 유지하냐면 엉덩이 근육과 복근 근육으로 유지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체형이신 분들은 걸을 때 자연적으로 엉덩이와 복근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아무튼 골반전방 경사는 상체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어 이에 보상작용으로 생긴 작용이므로, 상체의 무게중심을 다시 재정립해놓으시면 됩니다.
필라테스, 요가 이런 거 다니실 필요도 없고 시간과 비용 소모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만 하시면 됩니다.
계단 손잡이를 꼭 잡으시고 시선은 정면보다 살짝 위를 쳐다보십니다. 그다음에 올라가세요. 천천히 천천히 말이지요. 그러면 견갑골 날개 주었지 부분에 힘이 자연스러벡 들어가는데요.
대략 한 달 정도 하면 몰라보게 상체가 펴져 보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자인 경우에는 라운드 숄더 및 거북목이 심해서 교정하는데 반년 걸렸습니다.
심하지 않으신 분들은 단기간에 교정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상체 밸런스가 중립으로 교정되면 그때부터는 그냥 별 노력 없어도 골반 교정 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