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뱃살 빼는 기구 효과없는 이유


오늘은 누워서 뱃살 빼는 기구 자체가 효과 없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뱃살을 빼려면 저강도 고반복을 진행해야 뱃살에 있는 지방이 빠지게 됩니다. 중강도 혹은 고강도 저 반복이나 사용시간 자체가 1시간 이상이 지나지 않는 이상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뱃살을 빼려면 매일매일 하루에 1~2시간씩 같은 자세를 저강도 수준으로 고반복 하셔야 뱃살이 빠지게 됩니다. 뱃살의 근력을 키우는 혹은 근육을 키우는 개념과는 전혀 다르게 적용됩니다.

뱃살을 빼는데 중요한 것은 그 부분에 상시적인 자극만 주시면 되는 부분인데, 아예 근육을 키우려고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잘못 정보를 아시고 진행하셨다가는 복부에 담이 걸려 한동안 운동을 쉬게 되고 결국 운동을 포기하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누워서 뱃살 빼는 기구 자체도 필자가 사용해 본 결과 대략 한 달 정도? 사용하고 구석에 보관해 놓은 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무료 나눔으로 인하여 처분하였지요. 이런 사례를 겪고 나서 그때부터 뱃살 빼는 운동에 대해서 여러 자기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확실히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걷기 운동이었습니다. 걷기 운동이라고 해서 그냥 걷는 방향이 아닌, 시선은 정면으로 하고 똑바로 서서 천천히 보폭 좁히며 걷는 방법이 가장 아랫배와 상복에 효과가 좋더군요. 이렇게 걸으니까 대략 한 달 정도만에 뱃살이 몰라보게 줄어들었습니다.

헬스를 다닌다든지, 요가, 필라테스 같은 것은 뱃살 빼는 것과 아무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물론 운동을 업으로 삼는 분들이야 효과가 당연히 있겠지만, 일반인 경우에는 사회생활하다가 몇 시간 깔짝 투자해서 운동을 하고 마는데, 아무래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위의 운동은 다이어트를 진행한 후에 피부에 탄력이 없거나, 미세한 라인을 만들고자 할 때 하는 운동이지, 다이어트에 적합한 운동은 아니오니, 이런저런 상술에 휘둘리지 마시고 가장 본질적인 걷기 운동에만 힘을 쓰셔서 다이어트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