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 치아 교정 방법과 보험 보장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 교정을 하시는 단계라면 보험을 찾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단순히 어린이 교정방식의 보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나중에 커서 성인이 되었을 때 다른 교정 방식인 제로네이트 교정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지금 미리 보장약관이 들어있는 상품을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성장기 시절에 메탈교정이나 투명교정 치료는 어떻게 보면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으나, 중간에 교정하는 단계에서 충치가 생겨버리거나 기존에 크라운이 탈락되거나 하는 변수가 많이 있어서
영구치가 아닌 아이인 경우에는 일반적인 교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20대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제로네이트를 하는 방향이 더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일반 교정과 제로네이트의 차이는 기간도 기간이지만, 원하는 치아의 심미성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치아의 크기까지 고려하여 조절을 할 수 있지요.
치아가 작은 사람은 조금 더 크게, 큰 사람은 조금 더 작게 조절을 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상악 하악 부분의 맞물림이 잘 균형 잡혀야 되는 부분이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교정 한번 하는데 아무리 못해도 300만 원 정도 들어가곤 합니다. 그전에 미리 임플란트라든지 제로네이트 보장약관이 들어있는 보험을 가입하여 놓으시고, 20대 때 제로네이트나 임플란트를 통하여 교정을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
장점을 말씀드렸으니 단점도 말씀을 드려야겠지요. 앞서 설명드린 제로네이트 같은 경우에는 교체 주기가 10년입니다. 20살에 제로네이트 했으면 30살 때 다시 해야 되지요.
또한, 치아의 개수에 따라서 그 비용이 커지는 단점이 있으니까 웬만하면 전체적으로 하실 것이면 평생사용이 가능한 임플란트로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
어차피 결국은 최종 종착지는 임플란트입니다. 그게 크라운이 되었든, 레진이 되었든, 제로네이트가 되었든 간에 말이지요.
종착지를 먼저 찍은 다음에 총합적인 비용을 아낄 것인지, 아니면 바로 앞만 보이는 비용에 대해서만 가성비를 따져가며 치료하고, 나중에 총합의 비용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만드실 것인지는 직접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그러하오니 부디 좋은 시술을 선택하시어 교정 치료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