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른쪽 골반 빠짐 증상과 틀어짐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반이 빠지거나 틀어짐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를 많이 해서 나타난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사실 이 부분은 본질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골반 자체가 틀어지려면 다리를 하루에 5시간 동안 꼬고 앉아야 이러한 변형이 나타나는 부분이지, 단순하게 짧게 꼬고 앉았다 해서 변형되지는 않습니다. 그럼 원인이 대체 뭘까요?
골반이 틀어짐과 빠짐 증상이 생기는 본질적인 원인은 걷는 자세에 문제가 있습니다. 걸을 때 상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는 경우에 이 자세 자체가 지속적으로 1년 2년 반복되다 보면, 점점 상체는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라운드 숄더 및 거북목 증상이 생기게 되며,
상체의 무게중심이 중간이 아닌 앞으로 기울어져있기에 뒷근육의 개입이 약해지며 점점 엉덩이 근육이 약화되게 됩니다. 엉덩이 근육이 약화되게 되면 골반을 제대로 잡아주기가 굉장히 어려워지기에 이렇게 골반이 틀어지거나 빠짐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초기에 이러한 증상을 발견하면 다행이지만,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본질적인 원인을 개선하고 대처하지 않으면 향후 골반 불균형으로 인하여 휜다리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재 이러한 증상이 생겨나신다면 곧장 교정운동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가장 맨 처음 대처법은 병원에 가서 기본적으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여성분인 경우에는 골반 문제가 아니라 질염 문제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자세 불균형으로 찾아오는 골반 비대칭 증상임을 확인하시고 개선 방향을 잡으셔야 합니다.
교정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상체의 체중 자체가 앞으로 쏠려서 이러한 보상작용으로 틀어진 골반을 다시 걷는 자세로 고치는 방법입니다. 올바른 걷기 방법들이 유튜브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은, 이러한 영상을 너무 참고하여 맹신하시면 교정 기간이 더욱더 길어지기 때문에, 필자가 이번 글에서 쉬운 방법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정하는 방법은 시선은 정면으로 바라보신 다음에 보폭을 좁게 하고 천천히 걷기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대략 반년 정도? 기간을 잡고 꾸준하게 실천하여 주시면 점점 상체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리게 되면서 가운데로 정립되게 됩니다.
그제야 비로소 엉덩이 근육이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골반이 상하좌우로 틀어진 것을 잡아주어 교정해 주는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스트레칭 보다 쉽게 교정이 가능함을 안내드리오니, 평상시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하시어 골반 건강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