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청바지 부작용 원인 청결제 필요할수도


임신 중에 청바지를 입거나 타이트한 옷을 입게 되면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가 질염 혹은 분비물로 인한 악취 증상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청결제를 사용해야 되는데요.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악취가 생기는 이유는 임신 중에는 많은 호르몬 변화와 분비물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분비물이란 땀을 통하여 나오게 됨을 분비물이라고 가리키겠습니다.

평소보다 땀냄새가 심하며, 습진과 피부질환에 위험이 높아져만 갑니다. 그러므로 임신 중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통풍이 잘되고 공기가 잘 통하는 옷을 입으시거나, 혈액순환이 잘되는 옷을 입으셔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요즘 거의 청바지나 레깅스 같은 패션들이 유행이다 보니, 그게 입다 보면 편하고 간편해서 많은 분들이 그냥 입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부종이 생기는 확률이 올라가고, 이에 냄새까지도 잘 빠지지 않아서 본인은 모르겠지만 악취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성청결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실 이 부분 또한 전문의와 상의 후에 사용해야 되는지 안되는지 전문의 판단하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질내의 환경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청결제 자체가 질내의 건조함을 준다면 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서 반드시 청결제 사용 시에는 전문의의 판단하에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타이트한 청바지와 레깅스 옷들을 입지 않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입는 이유가 이해가 되는 것이 임신 중에는 뒤쪽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근육이 늘어지게 됩니다.

이것을 교정하려고 입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데요. 사실 효과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 부분은 임신 중에 관리를 하셔야 되는 부분이 아니라 출산 후에 개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직 때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뒷부분의 근육이 줄어들고 처지는 증상은 당연한 것입니다. 운동을 안 해서 당연한 것이 아니라, 배로 인하여 체중 자체가 앞으로 쏠리게 되어 있는데 뒷근육에 어떻게 자극이 갈까요?

지금 당장 해결을 할 수 없는 부분이오니 스트레스받지 마시지 바랍니다. 출산 후에 관리해도 늦지 않았사오니 부디 잘 참고하시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