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서 암모니아 냄새 혹은 피고름 냄새가 나는 경우는 부비동에 점액들이 고이고 고여서 염증이 심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집에서 관리를 하시기 전에 병원 부터 가신 다음에 항생제 처방 받으시고 염증을 가라앉히신 다음에 대처하여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정도 염증이 개선되셨으면 이제는 부비동염에 고인 세균성 끈적한 점액을 배출하는 방법이 남았는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모두가 아는 코세척 방법이 있지만, 그냥 단순히 코세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코세척을 하시기 전에 비강과 구강의 습도를 촉촉하게 해주시어 부비동염을 오픈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를 하면서 따뜻한 물로 증기를 발생시킨 다음에 어느정도 샤워 끝단계에서 코세척을 진행하게 되면 부비동에 쌓인 점액을 쉽게 배출할수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코세척 하기 1시간 전에 마스크를 착용하시어 코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신 다음에 코세척을 진행하시면 부비동에 고여진 점액을 쉽게 배출할수 있습니다.
사실 위에 안내드린 증상인 분들은 처음부터 그리 많은 부비동염 점액이 나오지 않으실 것 입니다. 쌓이고 쌓여있는지라 계속 진행해주셔야 하는데요.
부비동에 쌓여진 찐득한 점액의 공간이 줄어들게되면, 그때부터는 관리하기가 굉장히 편해지므로 개선되는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꾸준하게 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처방법에 대해서 안내드렸으니, 이제는 왜 부비동에 점액이 고여서 염증이 생기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액이란 외부의 세균을 방어해주는 유용한 친구이지만, 너무 과도하게 되면 고이고 고여 그 부분에 세균 증식으로 인하여 점액의 색깔이 변형되고 냄새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나 알러지 비염이 있으시거나, 흡연을 하시는 분들, 매운 음식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드시는 분들은 점액 생성이 활발하기에 부비동염 관리를 더욱 잘해주셔야 되지요.
활동할때는 점액 자체가 비강과 구강을 오고 가며 배출되고 흘러가게 됩니다. 이를 후비루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후비루 증상이 심하면 부비동염에 이어 비염 증상이 심해지곤 합니다.
잘 배출해주시면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잠을 잘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잠을 잘때는 많은 점액 부분이 부비동에 고이게 되므로 아침마다 세척액으로 전날에 고인 부비동에 있는 점액을 배출하여 주지 아니하면 비강과 구강의 면역력이 저하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시 항상 아침에 일어나시면 꾸준한 코세척과 위에 언급드린 방법을 통하여 배출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시면 향후 관리하기가 수월해지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자극적인 음식, 흡연 등을 지양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아무튼 이러한 부분 잘 참고하시어 건강한 비강관리 이루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