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분에 건선이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문제는 건선이 아니라 착색인 부분이지요. 보통 피부는 각질과 유분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자외선 크림제 또한 각질과 유분이 없는 사람들이 바르는 것이지.
지성피부처럼 유분이 콸콸 흐르는 피부인 경우에는 굳이 자외선 크림이 필요가 없습니다. 각질과 유분이 전부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효과를 보여주니까 말이지요.
즉 화장품이라는 것은 건성 및 중성용으로 나오는 것이며, 사실상 지성 피부인 경우에는 사용 안 하셔도 됩니다. 잠시 서두가 길었는데요.
팔꿈치 같은 경우에는 지성이나 건성이나 동일하게 피부가 건조한 부분임을 사실입니다. 그래서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다 보면 세균도 증식하고 균도 증식하고 등등 각종 피부 질환이 많이 생기게 되어버리지요.
결국 건선이 생기는 이유는 해당 부분에 자외선 노출을 많이 받았을 경우에 피부층이 얇아져서 생기는 것이 건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하기에 팔꿈치 부분에는 항상 물리적 차단제 징크옥사이드가 들어간 선크림을 사용하시면 좋으시고, 항상 긴팔을 착용하여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건선이 생기신 분들은 다른 부위에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에 웬만하시면 바로 병원을 가셔서 치료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치료 전 예방 차원에서도 자외선, 치료 후에도 자외선임을 잊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에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