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겨드랑이에 털이 있으면 착색될 일이 거의 없습니다. 털의 습한 환경을 만들어주어 마찰력을 줄여주고 착색이 됨을 방지하곤 하는데, 요즘에는 왁싱이나 제모들을 많이 하셔서 오히려 겨드랑이가 건조해져서 착색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레이저 시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착색의 본질적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털이 나는 부분은 이유가 있어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천적으로 털이 없는 분들은 겨드랑이 땀이 심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이를 액취증이라고 합니다. 너무 과해도 안 좋다는 것이지요.
겨드랑이에 털이 너무 많이 나면 겉으로 보기에는 보기가 지저분해 보이지만, 사실 습도를 조절하여 세균을 지양하고 마찰을 줄여서 피부의 탈색을 줄여줍니다.
겨드랑이에는 피지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털이 꼭 있어야 피부변색이 생기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피지선이 있는 피부 같은 경우에는 각질과 유분이 노화를 늦춰주는 효능을 보여주고 있지요.
아무튼 착색되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건조하다. 건조한 상태에서 마찰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착색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이저 토닝을 아무리 많이 해도 이러한 본질적인 습관을 고치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말짱 도루묵인 것이지요.
그러하오니 레이저 토닝을 하시기 전에 우선적으로 먼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참고를 하시고 지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제는 본격적으로 레이저 토닝 효과와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레이저 토닝 같은 경우에는 착색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에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마다 배치해 놓는 장비의 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정해져 있기보다는 평수 고려하기도 하고 비용 고려하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모든 피부질환에 대한 전문 기기를 전부 사버리면 그야말로 유지하는데 버겁겠지요.
그래서 웬만하시면 색소침착, 기미, 잡티 등등 이러한 피부형태를 제거하여 주는 병원을 방문하여 주셔야 가성비 있게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방향성마다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프팅 장비만 있는 병원에 레이저 장비가 1대라면, 그 1대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가격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레이저 기기가 여러대라면? 어떨까요. 물량으로 밀어붙여서 그 비용을 메꾸게 되지요.
이런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병원을 잘 찾아보실 때 좁쌀 기미 쥐젖 혹은 색소침착을 제거하여 주는 병원을 방문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 토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병원을 찾는 방법은 일단 방문부터 해서 상담을 하신 후에 전문의에게 여쭈어 보신 다음에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레이저 토닝을 한 다음에 조금 시간이 지나고 리프팅 시술도 하셔야 되오니 동시 진행하는 병원을 알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레이저 토닝 비용 같은 경우에는 평균 30~50만 원 정도이며, 리프팅 비용은 30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리프팅이야 분기에 한번 정도만 진행하면 되고, 레이저 토닝이야 한 달에 한번 혹은 두 달에 한번 정도 횟수를 정해서만 진행한다면 금방 색소침착 된 부분을 개선할 수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필자 같은 경우는 착색 레이저를 받고 난 후에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썼습니다. 아무리 겨드랑이 부위라고 하더라도 평상시 외출할 때 양산을 착용하고 다녔으며, 겨울 같은 계절에서는 어차피 옷이 자외선을 보호하여 주어 상관없지만, 여름 같은 계절에는 아무래도 옷이 얇으니까 양산을 들고 다니시는 것도 좋다고 보입니다.
대략 이런 식으로 겨드랑이 착색 생겼을 때 대처하여 주시면 문제없이 피부관리 잘하실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하오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