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살 때 필자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곤 합니다.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간혹 잘못오기도 하고 그다지 그렇게 신뢰가 안 가더군요. 아주 브랜드 화장품이 아닌 이상은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직업 특성상 항상 햇빛을 보는지라, 중년의 나이가 접어드니 그동안 피로가 스트레스를 받았었는지, 기미와 잡티가 하나둘씩 늘어나가고 있어서 기미와 잡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엠플을 구매하여 보았습니다.
제품명은 비밀이며, 최근에 지인에게 앰플을 어떻게 발라야 하는지에 대한 팁을 여러분께 안내드리오니 간단히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앰플 샀을 때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이, 이걸 어느 단계에서 발라야 하지? 스킨다음에 로션다음에 앰플인가? 아니면 스킨 다음에 앰플인가? 하고 이런 방식으로 발랐었는데요.
필자가 피부관리사 친구에게 들은 답변은 가장 첫 번째 단계였습니다. 건성인 피부는 순서 상관없이 발라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성과 복합성 피부인 경우에는 무조건 앰플을 첫 번째로 바르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유분입니다. 지성과 복합성 같은 경우에는 유분이 시간대마다 조금조금씩 스멀스멀 올라오게 됩니다. 스킨과 로션을 바르고 앰플을 바르는 경우에
로션의 유분 성분과 피부의 유분이 엉키고 엉켜서 하나의 기름막을 생성하게 됩니다. 그럼 그 윗부분의 앰플 효과는 거의 보지도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효과 자체가 꾸준하게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분이 없는 기름막이 없는 상태. 즉 세안 직후에 바르고 나서 2~3시간 동안 효과가 나타나므로, 그 이상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은 그리 피부에 좋지 않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바르면서 지속적으로 피부결이나 피부가 좋아 보이는 것은 단순히 피부 안에 들어가는 컨디셔닝 성분이 윤기 나고 매끄럽게 보여주는 착시 효과이지, 피부에 직접적으로 도움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능성 앰플이나 기능성 크림류의 화장품을 바르실 때는 세안 후에 기름막이 없는 상태에서 듬뿍 바르시고 2~3시간 후에 다시 세안하여 제거하고 화장하시는 것이 가장 낫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해당 부분은 카더라 정보임을 알리며, 필자 또한 지인 추천으로 전해 듣고 실행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이게 정확하다.라고는 말씀을 못 드립니다. 하지만 전보다 피부가 개선되어 있는 것을 느꼈으며
해당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정확한 정보의 확실성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기회에 여러 피부과에 방문하시어 상담 후에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