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오일 사용하다가 피부 뒤집어지는 이유는 그냥 피부타입이 복합성 아니면 지성이라서 그렇습니다. 보통 오일류가 피부타입에 안 맞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체로 유분이 너무 과도한 상태에서 외부의 유분이 투입되게 되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심하면 홍조 및 여드름 씨앗이 염증이 일으켜 커지게 되지요. 그래서 지성과 복합성은 클렌징 오일은 지양하시는 것이 좋으며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장을 전부 지우고 난 다음에 반드시 비누로 마무리 세안을 해주시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폼은 세안 마무리 단계에 컨디셔닝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기름막을 만들어냅니다.
우리가 세안하고 미끈거리고 피부가 부드럽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컨디셔닝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촉감으로는 좋을지 모르나 사실 좋지 않습니다. 비누로 세안하여 유분을 날려야 피부가 숨을 잘 쉬며 건강하게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러하오니 이러한 세안법만 잘 지켜주신다면 피부가 쉽게 뒤집어지는 일은 없을 테오니 이점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했는데도 피부가 여전히 잘 뒤집어진다면 피부장벽이 깨져서 나타나는 지루성 피부염이오니 병원에 가셔서 피부타입 및 피부 검진받으셔서 치료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